[특징주] '페이코인 퇴출'에 다날 '신저가' 직행
다날이 출시한 가상자산 기반 결제서비스 '페이코인'이 가상화폐거래소로부터 퇴출된다는 소식에 다날 주가가 급락세를 타고 있다.
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3.43%(670원) 내린 43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한 때 4315원까지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31일 공지를 통해 페이코인(PCI)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된다.
닥사 소속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이 페이코인을 상장돼 있는 상태인데, 이들 거래소들은 오는 14일부터 페이코인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업비트와 빗썸은 오후 3시부터, 코인원은 오후 4시부터 각각 적용된다.
거래지원이 종료되면, 거래지원 종료 이전 요청한 주문(매수·매도)은 모두 취소된다. 다만 거래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일정 기간 출금은 지원된다. 업비트는 5월 14일까지, 빗썸은 5월 15일까지, 코인원은 4월 28일까지 각각 출금이 가능하다.
앞서 닥사는 지난 1월 페이코인이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받는 데 실패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불수리 통보를 받자 페이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닥사는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페이코인 측은 현재 신고를 완료하지 못하는 등 유의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페이코인을 이용한 국내 결제사업은 사실상 중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3.43%(670원) 내린 432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중 한 때 4315원까지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31일 공지를 통해 페이코인(PCI)의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된다.
닥사 소속 거래소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이 페이코인을 상장돼 있는 상태인데, 이들 거래소들은 오는 14일부터 페이코인에 대한 거래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업비트와 빗썸은 오후 3시부터, 코인원은 오후 4시부터 각각 적용된다.
거래지원이 종료되면, 거래지원 종료 이전 요청한 주문(매수·매도)은 모두 취소된다. 다만 거래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일정 기간 출금은 지원된다. 업비트는 5월 14일까지, 빗썸은 5월 15일까지, 코인원은 4월 28일까지 각각 출금이 가능하다.
앞서 닥사는 지난 1월 페이코인이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받는 데 실패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불수리 통보를 받자 페이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닥사는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페이코인 측은 현재 신고를 완료하지 못하는 등 유의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페이코인을 이용한 국내 결제사업은 사실상 중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