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바이오 분석 전망 투자규모
2023년은 제약바이오 섹터 비상장투자보다는 운용자금을 확보한 상장사들 중심의 투자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표적으로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건강 관련 산업이다. 실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투자는 물밑에서 분주하게 돌파구 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는 기술적 도구로 가장 많이 각광받아 온 분야 중 하나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손꼽혀 왔다. 여기에 고령화사회에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도구로서 그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어, 향후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 10 대 그룹 중 5곳, 바이오 신사업 낙점 2037 조 규모, 반도체 시장보다 커진다 국내 10 대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롯데·포스코·한화 ·GS·HD 현대·농협) 모두 직·간접적으로 바이오 관련 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관련 계열사를 운영 삼성, SK , LG , HD 현대(구 현대중공업) 롯데 총 5곳 롯데 지난 4월 헬스케어 커머스 자회사 ‘롯데헬스케어’ 출범을 시작으로 5월 위탁생산개발( CDMO )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세우며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에 돌입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BMS )의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를 통해 CDMO 사업에 시동을 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 년까지 기업가치 20 조원의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HD 현대 그룹 투자 계열사 현대미래파트너스를 통해 2021 년 12 월 ‘신약 개발’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는 ‘암크바이오’를 설립해 기업집단에 포함했다. HD 현대가 운영하는 아산병원과 연계해 바이오 신약 관련 연구개발에 도전한다. HD 현대는 앞선 2019 년 ...